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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충격 발언 "실질 고용증가 -2만 명 수준... 금리 인상 고려 안 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미국 경제 상황과 향후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매우 구체적이고 충격적인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재 실질적인 고용 증가는 마이너스 수준으로 보인다"고 인정하며, 향후 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연준이 왜 12월 금리 인하와 국채 매입이라는 '더블 액션'을 취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합니다. 파월 의장의 주요 발언을 핵심 주제별로 정리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속보 그래픽

고용 시장의 충격적 진실: "실질 일자리 증가는 -2만 명"

이날 발언 중 시장이 가장 주목한 부분은 고용 통계에 대한 파월의 솔직한 고백입니다. 그는 4월 이후 월평균 비농업 일자리 증가가 표면적으로는 4만 명으로 집계되었지만, 통계적 오류를 감안하면 현실은 훨씬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 통계의 왜곡: "실제로는 약 6만 명 정도가 과대계상(Overestimated)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숨겨진 진실: "이를 보정하면 실질적인 월평균 일자리 증가는 -2만 명 수준이다."

즉, 미국의 고용 시장은 이미 수축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이것이 연준이 긴급히 유동성 공급(국채 매입)에 나선 결정적인 배경임이 드러났습니다.

향후 금리 경로: "인상 없다... 유지만 있을 뿐"

파월 의장은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해 '금리 인상' 시나리오는 완전히 배제했습니다. 현재 연준 내부의 의견 차이는 오직 두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만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논의의 핵심: "지금 금리를 그대로 유지(Hold)할지, 아니면 추가 인하(Cut)를 할지에 대한 논의일 뿐이다."
  • 기본 시나리오: "금리 인상을 다음 조치의 기본 시나리오로 보는 위원은 아무도 없다(No one)."

그는 12월 인하 이후 연준이 "추가 조정이 얼마나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1월 FOMC 회의 전까지 들어오는 방대한 데이터를 모두 반영하여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동성 공급과 인플레이션 리스크

유동성 공급과 관련해서는 국채 매입 규모가 앞으로 몇 달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금융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다만, 고용이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주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를 꼽았습니다. 연준은 이를 '일회성 가격 인상'으로 보고 있지만, 과거 사례처럼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오래 지속될 위험(Risk)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핵심 요약

  • 고용 쇼크: 공식 통계와 달리 실질 고용은 월 -2만 명으로 감소 중.
  • 금리 방향: 금리 인상 가능성 0%. 동결이냐 추가 인하냐의 싸움.
  • 유동성: 단기 국채 매입, 수개월간 높은 수준 유지 예정.
  • 변수: 1월 회의까지의 데이터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지속 여부.

 

연준(Fed) 기자회견 자료 (공식 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