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신 칩 및 반도체 거인 브로드컴(Broadcom, AVGO)이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 순이익(EPS)과 매출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퍼펙트 비트'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AI 반도체 매출의 폭발적 성장을 예고하며 주가 상승의 강력한 모멘텀을 마련했습니다.
엔비디아에 이어 AI 하드웨어 시장의 또 다른 주도주로 평가받는 브로드컴의 이번 실적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실적 하이라이트: 시장 예상치 '올킬'
브로드컴은 이번 분기(회계연도 4분기) 모든 주요 지표에서 월가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견고한 성적표를 내놓았습니다.
| 구분 | 발표치 (Actual) | 예상치 (Est.) | 결과 |
|---|---|---|---|
| 주당 순이익 (EPS) | $1.95 | $1.87 | ✅ 상회 |
| 전체 매출 | $180.2억 | $174.7억 | ✅ 상회 |
| 반도체 솔루션 매출 | $110.7억 | $107.4억 | ✅ 상회 |
특히 핵심 사업부인 반도체 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은, 데이터센터와 AI 네트워킹 칩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강력한 가이던스: "AI 매출 2배 성장할 것"
투자자들이 가장 환호한 부분은 향후 전망(Guidance)입니다. 브로드컴 경영진은 다음 분기에도 AI가 성장을 주도할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 1분기 매출 가이던스: 시장 예상치($184.8억)를 크게 웃도는 $191억(약 26조 7천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 AI 성장 전망: 경영진은 "내년 1분기 AI 관련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Year-over-Year)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로드컴은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설계하는 맞춤형 AI 칩(ASIC)을 제조해주고 있으며, 이더넷 스위치 등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네트워킹 장비를 공급하고 있어 AI 인프라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 핵심 요약
- 실적: EPS $1.95, 매출 $180.2억으로 모두 예상치 상회.
- 전망: 1분기 기대 매출 $191억 제시 (예상치 상회).
- 모멘텀: 내년 1분기 AI 반도체 매출 2배 성장 예고하며 강력한 수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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